이날 출범한 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4·3위원회는 당내·외 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대통합을 위한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제주도지부와 제주4·3희생자 유족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서 제주4·3문제해결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뜻에 부합하게 됐다.
출범식에서 강지용위원장은“제주4·3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국가 추념일로 지정이 되었고 이제는 유족 복지예산확보를 통해 완전한 해결을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새누리당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는 2015년 1월 1일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4·3 완전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 명단
△위원장 : 강지용(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위 원 : 이연봉(제주시을당협위원장), 고점유(前교육의원), 김대옥(제주도치안행정위원), 홍성수(前4·3유족회 회장), 이중흥(前4·3유족회 제주시회장), 유철인(제주대학교 사회학과교수), 고정식(도의원), 김동욱(도의원), 이경용(도의원), 오승언(前민속자연사박물관장)
△간 사 : 임계령(4·3유족회 제주시회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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