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장문일)는 지난 12월 17일 실시된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 선발전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 전자과 3학년 이승엽 학생이 최종 1위를 차지하였다.

오는 2015년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울 성동기계공고에서 총 2회에 걸쳐서 실시되어 최종 선수를 선발하였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선발전은 종목별 전년도 수상자(은메달 이상)와 당해년도 수상자(은메달 이상) 총 4명이 경합을 하여 최종 1명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한림공고에서는 2014학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신망분배기술 직종 금메달 수상자 전자과 이승엽 학생이 출전하였다.

이번에 최종 1위를 차지한 이승엽 학생은 본교 전자과실습실에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부터 지도교사와 함께 숙식을 같이하며 기능훈련에 매진하여 왔다.

한편, 2015년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자격을 얻은 이승엽 학생은 역대 제주도 선수단 중 한림공고 전자과 동 직종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 이진혁씨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룩하여 본교와 제주도의 명예를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