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면장 이경배)은 12월 22일 추자면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 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14~’15 송구영신! 협치·소통 추자면민대회』를 개최했다.

추자면민대회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행사로 추자면사무소, 추자중학교(교장 문성수), 추자초등학교(교장 송준의), 신양 분교에서 공동주관하고,

추자면주민자치위원회, 추자면새마을부녀회, 추자면연합청년회, 추광어린이집, 국제가정문화원에서 후원하며 추자면 관내의 37개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추자면민대회에서 추자면은 올해의 성과와 2015년도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어린이와 초·중학생들은 추자예술제를 통해서 1년간 배운 솜씨를 자랑했다.

또한 부녀회와 청년회는 이웃과 함께 떡국과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를 펼치는 종합축제로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행복한 추자 어울림마당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식전행사에는 추광어린이집의 어린이 난타재롱, 국제가정문화원의 복지이벤트, 추자중의 풍물 한마당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추자 100년, 추자슬로건 론칭, 추자지역 기관․단체의 2014성과 및 2015년 주요정책소개, 추자초․중학생의 ‘2014 추자사랑 소리모아 마음모아 예술제’ 등이 펼쳐졌다.

추자슬로건은 지역주민 등 29명이 슬로건을 제출하고, 3회에 걸쳐 230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등이 참여한 선정심사 결과 ‘사이(42)좋은 추자’가 선정됐다.

또한 행사 중간에 산타와 함께 선물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TIP *사이(42)좋은 추자
추자도는 42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