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제주방문 관광객 1200만명 시대 열었다.
제주방문 관광객 1200만명 시대 열었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12.2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인관광객 급증세, 일본관광객은 감소…한일관계 등 부정적요인 작용

▲ 제주를 찾은 크루즈관광객 모습
제주도가 세월호 사고로 인해 가라앉은 관광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2년 연속 1000만명 돌파, 제주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 21일까지 제주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3.3% 증가한 1199만2435명으로 12월 22일 현재 제주방문 관광객 1200만명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도 광광협회에 따르면, 유네스코 3관왕 타이틀 획득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인지도 상승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는 탄탄한 기반이 됐으며, 저가비용 항공의 활성화, 국제접근성의 획기적 개선(2013년12월 13개노선 →2014년 12월 현재 24개노선),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13년 181회 입항→14년 242회 입항)등이 주요요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또한, 제주올레길, 섬 문화와 청정 환경, 역사가 스며있는 컨텐츠 개발은 제주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10만 관광인의 노력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계의 협력이 제주방문 관광객 1200만명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1200만 시대에 걸맞은 제주관광 이미지를 제고하여 향후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쇼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내국인시장에 대한 안정적 관리와 외국인시장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수용태세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 : 최근 5년간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내도현황 <단위 : 명>

구 분

국적

2014.12.21

2013년

2012년

2011년

2010년

아시아

일본

95,404

128,879

180,357

173,700

187,790

중국

2,814,875

1,812,172

1,084,094

570,247

406,164

홍콩

27,136

39,761

38,980

26,601

11,793

대만

31,744

38,890

51,012

31,661

40,867

싱가폴

42,262

56,622

63,818

55,927

31,405

말레이시아

59,884

74,956

76,192

53,045

23,550

인도네시아

32,738

22,705

23,858

12,638

3,753

베트남

31,286

18,162

17,297

15,490

11,617

태국

30,262

5,463

3,231

2,998

1,937

기타

29,418

60,629

60,410

32,475

10,100

합계

3,195,009

2,252,776

1,596,018

971,784

727,03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