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 21일까지 제주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3.3% 증가한 1199만2435명으로 12월 22일 현재 제주방문 관광객 1200만명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도 광광협회에 따르면, 유네스코 3관왕 타이틀 획득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인지도 상승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는 탄탄한 기반이 됐으며, 저가비용 항공의 활성화, 국제접근성의 획기적 개선(2013년12월 13개노선 →2014년 12월 현재 24개노선),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13년 181회 입항→14년 242회 입항)등이 주요요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또한, 제주올레길, 섬 문화와 청정 환경, 역사가 스며있는 컨텐츠 개발은 제주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10만 관광인의 노력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계의 협력이 제주방문 관광객 1200만명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1200만 시대에 걸맞은 제주관광 이미지를 제고하여 향후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쇼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내국인시장에 대한 안정적 관리와 외국인시장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수용태세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 : 최근 5년간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내도현황 <단위 : 명>
구 분 | 국적 | 2014.12.21 | 2013년 | 2012년 | 2011년 | 2010년 |
아시아 | 일본 | 95,404 | 128,879 | 180,357 | 173,700 | 187,790 |
중국 | 2,814,875 | 1,812,172 | 1,084,094 | 570,247 | 406,164 | |
홍콩 | 27,136 | 39,761 | 38,980 | 26,601 | 11,793 | |
대만 | 31,744 | 38,890 | 51,012 | 31,661 | 40,867 | |
싱가폴 | 42,262 | 56,622 | 63,818 | 55,927 | 31,405 | |
말레이시아 | 59,884 | 74,956 | 76,192 | 53,045 | 23,550 | |
인도네시아 | 32,738 | 22,705 | 23,858 | 12,638 | 3,753 | |
베트남 | 31,286 | 18,162 | 17,297 | 15,490 | 11,617 | |
태국 | 30,262 | 5,463 | 3,231 | 2,998 | 1,937 | |
기타 | 29,418 | 60,629 | 60,410 | 32,475 | 10,100 | |
합계 | 3,195,009 | 2,252,776 | 1,596,018 | 971,784 | 727,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