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주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 제주지방경찰청은 전단지를 만들어 공개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의 실종자는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강명희씨(44)로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 남녕고등학교 인근 중국어학원에서 강의를 받고 나온뒤 연락이 두절돼 남편 양모씨가 5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 실종자 강명희씨(44)

▶ 실종자 강명희씨(44)
강씨의 전화기는 실종 당일인 4일 오후 8시 52분쯤 전원이 꺼졌으며, 경찰은 실종 장소를 중심으로 CCTV분석과 탐문수색을 벌이고 있다.
강씨는 키 165㎝, 체중 57㎏으로 실종 당시 파란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빨간색 쇼핑가방을 지녔으며,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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