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제주의 청정환경 보존,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 대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대상자로 심의ㆍ의결케 됐다고 밝혔다.
허향진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를 통해 “고 대표님은 기업경영자로서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기증’으로 후학들에게 새로운 인재상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이다.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적 책임과 의무 등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서 ‘칭송받는 기업인’으로 꼽히고 있다.
성공한 경영자이면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최고경영자상, 대통령표창, 만덕봉사상,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월자제지, ㈜그린자원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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