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장

제주시지부에서 지난 12월 16일(화) 제주시내 가출청소년들과 이들을 돌보고 있는 쉼터 직원 등 30여명을 시내 식당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마련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식사를 제공하고 위로 및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김충희 지부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흥청망청 송년회를 지양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과 관심을 가지면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기에 이러한 행사를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공직자로서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선봉장의 역할을 하겠다” 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한편,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출청소년에 대한 조기발견, 일시보호 및 선도를 통해 가정과 학교에 복귀로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자 운영되는 청소년 쉼터는 숙식제공, 학교등교지원 등 보호사업, 재가출예방, 자립지원, 상담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여자 청소년을 위한 제주청소년쉼터와 남자 청소년을 위한 성지 청소년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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