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뮤지컬은 하늘을 날고 싶어 하던 사과나무와 나무의 모든 것을 가져가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던 소년이 미운 오리 새끼, 욕심쟁이 새, 아기돼지와 늑대, 꿀벌과 유채꽃 등을 만나면서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깨닫게 되고 소년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나눠주었던 나무에게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학생들이 뮤지컬을 함께 공연한 최초의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참가했던 학생들도 8개월간의 뮤지컬 수업과 큰 무대에 서 보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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