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지사, '국민안전의 날' 맞아 안전취약시설 직접챙겨.."위험요소를 없애야 ..."
원희룡지사, '국민안전의 날' 맞아 안전취약시설 직접챙겨.."위험요소를 없애야 ..."
  • 채널제주
  • 승인 2016.04.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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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및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 현장 점검

16일 오전 11시 원희룡제주도지사는 제주시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위험지구와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원희룡지사의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은 제2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가안전진단과 연계하여 이루어 졌다고 제주자치도는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를 방문한 원지사는 배석한 관계관으로부터 안전관리실태와 급경사지 보강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철거대상 가옥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거쳐 보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보강공사 이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안내판 설치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제주시 남수각 급경사지 2지구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2014. 10. 1. 고시되었으며, 사업비 20억원 투입하여 저촉주택 10동을 철거하고 경사지 보강 및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장으로 이동한 원희룡지사는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 추진계획과 안전관리실태를 현장에서 보고 받고 공사 과정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대규모 공사장인 점을 감안하여 공사장 출입구 안전통제와 아울러 공사장 주변 안전휀스 시설 보강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배석한 관계관에게 요청하였다.

이날 원희룡도지사의 현장안전점검에는 김병립제주시장과 박재철 제주자치도 안전관리실장, 현공호해양수산국장, 도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는 국민안전의 날인 이날 행정시장과 도 실국장, 행정시 실국장들도 소관분야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에 직접 참여하여, 대상 시설물이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원희룡도지사는 현장방문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없애야 한다”면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대책에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 5,174개소 중 16일 현재 86.6%인 4,482개소를 점검 완료하였으며, 이달 말 까지는 점검대상 시설에 대하여 점검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치도 박재철 안전관리실장은 "기관장과 간부공무원부터 국가안전대진단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휴일임에도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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