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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방세 성실납부를 부탁드리며
[기고] 지방세 성실납부를 부탁드리며
  • 영주일보
  • 승인 2014.12.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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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영천동 주민센터

▲ 김나영 영천동 주민센터
11월 30일자로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이 마무리되었다. 세무담당자로서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유선독려, 거소지 방문 등 징수독려과정에서 주민과 약간의 마찰이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지방세수확립에 이바지했다는 뿌듯함도 적지 않다.

징수독려과정에서 지방세 체납 사유를 들어 보면 자금사정으로 체납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방세 부과 사실이나 납부방법을 몰라 체납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방세 고지서를 통해 금융기관에서만 납부가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1990년대 자동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인터넷뱅킹, 무인공과금 수납기, 위택스 등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이 도입되어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돕고 있으나 이를 모르는 시민들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지방세 부과시기와 납부방법을 안다 하더라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납부일자를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자동이체,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시 세무과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각종 지방세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지방세 시스템에 입력해 두는 것도 체납 방지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ARS(1899-0341) 한 통화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스마트폰으로 납부고지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납부고지서를 분실하거나 금융기관 및 관공서를 방문하지 못해 세금을 미납하는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방세 납부 방법이 도입되어 있다.

한 사람의 지방세 성실납부. 작은 실천 하나가 지방발전 및 행정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가오는 12월 중순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위에 제시된 다양한 지방세 납부 방법을 통해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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