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면장 이경배)은 지난 12월 3일 오후 2시 면사무소회의실에서 추자수협을 비롯한 기관․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추자수협 경영난 해소 등 추자지역의 수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회의결과「추자도 수산 위기극복 긴급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이경배 추자면장과 이정호 추자도수협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긴급대책위원회는 단기대책으로 운영지원반, 인력지원상황실, 위판독려반, 신용공제반 등 4개반의 실무지원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인력지원상황실은 유자망어선이 입항하는 일시를 파악하여 해당 시간에는 24기간 운영하는 등 입항예상 선주와 핫라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추자수협은 지난해 수협중앙회로부터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는 등 어려움에 처해있다.
(추자수협 ☎ 742-8193)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