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壽石과 함께 自然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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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4.12.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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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수석회 창립기념 제45회전 열려…회원 23명 참여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서…12월5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 수석1번지, 영주수석회.

대한민국 ‘수석문화의 효시’인 瀛洲壽石會(회장 양대영)가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壽石 6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수석전은 12월5일부터 7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에 마련돼 자연의 신비로움, 그 자체를 선사한다.

양대영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수석은 자연의 축소판으로 회원 20여명이 각자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3점씩을 내 놓고 있다”며 “대부분 전시작품들은 제주산을 비롯 중국 필리핀,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별 수석들이 전시되며, 특히 제주 용암석으로 제주의 오름과 자연을 연상시키는 작품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돌과 물의 만남속에 세월이 만들어낸 수석(水石)은 선택된 순간 영원한 생명을 부여 받은 수석(壽石)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69년 4월 7명의 회원들로 창립된 영주수석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지난 79년 ‘제줏돌’이라는 석보를 발간한데 이어 89년에는 20주년 기념으로 ‘瀛洲石譜’를 내는 등 제주의 수석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 왔다.

지난 99년에는 창립 30주년 기념전을 가진데 이어 2000년에는 ‘영주석보 30年史’를 내기도 했으며, 2009년 창립 40주년에는 ‘영주석보 40년사’를 발간하여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月刊紙 ‘壽石의 美’ 2011년 8,9월호에서는 영주수석회를 ‘展示와 石譜로 본 대한민국 단위수석 1番地’로 소개되기도 했다.

영주수석회는 춘․추계 정기탐석과 지난 5월에는 경기도 남한강 등지에서 합동탐석에 나서는 등 활발한 수석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010-3698-0889>

※다음은 출품자 명단
김병기 양병수 이덕성 현상종 박지호 양대영 진상배 김경식 이문자 김봉금 이민애 박세진 김창수 최순례 노상록 장맹진 고윤성 김남윤 노태식 강기화 김태철 김흥숙 고영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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