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교육청-롯데면세점 ‘제주특성화고 살리기’ 협약
교육청-롯데면세점 ‘제주특성화고 살리기’ 협약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4.12.0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도 교육청에서 ‘특성화고 활성화 및 인재육성 MOU체결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2월1일(월) 오전 롯데면세점과 제주지역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1일 오전 11시 도 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제주지역 특성화고 활성화 및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교육청에서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하여 각 실국과장, 도내 모든 특성화고 교장들이 참석한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심우진 영업부문장을 비롯해 김주남 본점장, 이성철 제주점장 등이 자리하였다.

행사는 이석문 교육감과 심우진 부문장의 인사말에 이어 협약서 체결 순으로 열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이석문 교육감을 만나 제주지역 특성화고 활성화 및 학교지원, 인재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식 이후에는 특성화고 교장들과 함께 제주 특성화고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협약 이후 롯데면세점은 관광 및 서비스, 유통, 뷰티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특성화고 인재육성과 구체적 진로 모색을 위한 현장교육 및 기술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제주 특성화고 활성화 등을 포함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학교로 만드는 고교체제 개편과 지역균형 발전의 흐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심우진 영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특성화고를 넘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모범적인 산학 협력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와 롯데면세점이 더욱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지원관계를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