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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오사카총영사관-관서도민협회와 간담회
원희룡 지사, 오사카총영사관-관서도민협회와 간담회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6.03.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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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인연, 제주-일본 교류 활성화에 기대'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인연으로, 제주와 일본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 제주특별차치도지사는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나라」 개막식 다음날인 3월 27일 하태윤 오사카 총영사와 관서도민협회 홍범주 회장 및 임원진과의 조찬 간담회를 열고, 제주-오사카 간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원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서도민회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도민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오사카 등 제주도민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우호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관서도민회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하태윤 오사카 총영사는 “이번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계기로 제주가 일본에 한국을 알리고 교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가 나라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임을 오사카지역에 적극 홍보하여 일본 관광객이 제주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범주 관서도민협회장은 “올해 하반기에 제주도민협회에서 100-150 여명의 교민이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앞으로 제주가 오카사 지역과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박영혜 오사카 한국문화원장은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제주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 〈제주 ~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어 제주도의 자연․문화․건축물․향토요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일본에 널리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문화교류 방안을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제주도와 일본의 문화교류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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