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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운 비경 '제주공항에서 만나요'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 '제주공항에서 만나요'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11.26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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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원,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26일부터 12월4일까지

▲ [대상] 왕소위씨의 ‘소나기와 비양도’비 내리는 비양도 하늘로 비상하는 수많은 새들을 화면가득 먹구름과 함께 담아내 색다른 생동감을 준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은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전시회를 제주국제공항 출발 3층 격리대합실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왕소위의 ‘소나기와 비양도’를 비롯해 제주의 명소에서 촬영된 입상작 27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통해 유네스코3관왕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을 사진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도가 휼륭한 자연 유산임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금상] 김진기씨의 ‘자연이 만든 여백’화면분할을 통한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같은 풍경이라도 어떤 느낌을 가지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진이 만들어 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에서는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을 도내․외를 순회하며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도내․외 주요 행사시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월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9개 나라에서 1391명의 작품 4500여점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를 거쳐 27명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 [은상] 김진기씨의 ‘새별오름의 쌍무지개’오름을 배경으로 한 수평구도로 가운데 있는 나무와 무지개가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면서 새별오름을 다른 시각으로 보여준다.
▲ [은상] 백정연씨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지평선’섭지코지에서 바라보는 육, 해, 공을 수평느낌의 화면분할로 촬영하였으며, 서정적 느낌과 동시에 색채의 대비를 통한 사진 표현의 정공법을 보여준다.

 

▲ [동상] 오도연씨의 ‘유채바다’일출봉 앞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사진으로 앞에 보이는 유채와 뒤에 묘사된 배경이 원근법구도로 표현되면서 유채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잔잔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

▲ [동상] 윤신애씨의 ‘우도 돌담과 새’우도라는 섬을 돌담과 함께 표현하면서 사라져가는 제주 돌담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켜주면서, 계조를 통한 명암톤의 변화로 돌담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고 있다.

 

▲ [동상] 최도원씨의 ‘제주의 말’자연을 배경으로 말의 역동적인 표현이 잘 묘사된 사진으로 톤의 변화로 주제인 말의 느낌이 부각되는 중심원 구도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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