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엽 일도1동주민센터

과연 이런 현실에서 노인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지금부터 그 희망이라는 것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복권기금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올해 기초노령연금에서 기초연금으로 바뀌며 급여가 대폭 향상 되었고, 만 80세 이상어르신들께는 장수수당이 지급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미용료, 주거비 지원 등 여러 가지 제도가 있는데, 이런 제도를 뒷받침 해주는 게 바로 복권기금이라고 볼 수 있다.
복권으로 모인 수익 중에서 일부를 복권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정해 놓았고, 이 복권기금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 이미용료, 주거비, 장수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물론 복권기금자체가 노인분들만을 대상으로 하여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노인분들이 대상이 된다는건 수혜자에게도 체감상 크게 다가 올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렇게 여러 가지 제도의 재원을 담당하는 복권기금은 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는건 누구나 인정할만 사실이라고 본다.
비록 수혜를 받고있는 대상자 어르신들은 복권기금의 존재를 잘 모를지라도 묵묵히 자리잡고 지원해주는 복권기금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복권기금. 이런 복권기금이 지금보다 많이 자리 잡아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복권기금에 담아 우리 어르신들이 더 많은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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