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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공업 운영 지원사업', 매출신장 13.3% 이뤄
'식품 가공업 운영 지원사업', 매출신장 13.3% 이뤄
  • 오창훈 기자
  • 승인 2016.03.2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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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식품전용 파일럿플랜트(시험생산) 운영 지원사업」으로 참여기업 매출 및 고용 전년대비 각각 13.3%, 14.3% 신장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기관대행사업으로 추진한 「2015년 식품전용 파일럿플랜트(시험생산) 운영 지원사업」을 성과분석한 결과 12개기업 참여로 신제품 개발 4건, 8건의 제품고도화 및 애로기술 해결지원을 하였으며, 참여기업의 매출 및 고용이 전년대비 각각 13.3%, 14.3%가 신장 하는 등 긍정적 성과가 도출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제주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식품가공연구센터와 음료생산시설을 활용한 지원사업으로서, 단순한 생산지원만이 아닌 도내 기업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원료의 성분분석, 안전성 평가, 제품 적용 처방전 개발, 완제품의 자가품질 검사, 디자인 개선, 통합 마케팅 및 성과창출 지원 등 고객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하였다.

▲ ㈜제주자연초....'제주청귤초 음료(200ml)'

특히, 본 사업에 참여한 ㈜제주자연초(대표 이영란)인 경우, 제주청귤을 이용하여 농가형 전통방식으로 100일간 발효한 발효식초를 함유한 마일드 음료인 “제주청귤초”로 탈바꿈시켜 개발 생산함으로써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대상 시장에 진입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영란 대표는 “2015년 3월에 창업하여 생산시설 부족 등 많은 애로사항을 갖고 있었으나 본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가 갖는 있는 기술을 상품화시킴으로써 시장진입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향후 제주 청귤, 한라봉 식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성수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과장은 “도내 소규모 식품가공기업의 애로사항인 연구개발 결과물의 시험생산 및 위탁생산까지의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매출 및 고용창출 증가와 더불어 보다 많은 도내 기업 생산제품이 국내시장은 물론 수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식품가공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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