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이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4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되었다.
본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소방방재청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물놀이 정보 제공 및 지자체의 물놀이 관리지역의 자율적․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하여
3개월간(8월 ~ 10월) 전국 31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성, 지자체 관심도,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성, 이용편의성 등을 현장 및 서류 확인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을 포함한 해수욕장․해변 5개소, 하천․강 4개소, 계곡 1개소 등 총 10개소가 선정되었고 명소로 선정된 지역은 소방방재청에서 5년간 명소로 관리되어 홍보됨은 물론 국비예산 배정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국 물놀이 안전명소 현황
- 해수욕장․해변 : 5개소(부산-광안리, 고흥-남영해돋이, 보령-대천, 완도-명사십리, 제주-이호테우)
- 하천․강 : 4개소(홍천-팔봉산, 산청-대포숲, 상주-북천교, 괴산-외쌍유원지)
- 계 곡 : 1개소(양산-내원사계곡)
이호테우해변은 제주공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며, 해변 42,250㎡(길이 650m, 폭 65m)위에 해수풀장, 야영장등이 조성되어 있고, “이호테우해변축제”, “원담고기잡이 체험”, “해수욕장 야간개장”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도민 및 관광객이 년간 40만명 넘게 방문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호동장은 앞으로 관계기관․부서(해경, 소방서 등) 및 관내 자생단체들과 협조하여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이용편의를 제공하여 ‘물놀이 안전명소’ 지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