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바자회, K리그 관람 등 다양한 행사 ... 소외계층에 나눔 실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와 제주유나이티드FC(대표 장석수)가 16일 오후 3시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동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상생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발굴,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제주의 미래를 쏘다! JDC Day”와 사회공헌 바자회 ‘봉그다 프로젝트’를 진행,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우선,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 간 축구경기에 앞서 김한욱 JDC 이사장이 시축하고, 제주유나이티드의 수원 삼성 전 필승을 위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로 JDC 내국인 면세점 할인권,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입장권과 조립형 항공기 모빌, 항공우주 장난감을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물품을 기부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소외계층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바자회 ‘봉그다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직원이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해 준비됐고, 이날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도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아동 100여 명이 JDC 임직원과 함께 이날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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