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은 삼양1동민속보존회(회장 고재숙)의 길트기로 시작하여 마을회관 건립과 관련 시공사와 건립비 지원 등 유공자에 대하여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주시장 직무대리 박재철 부시장의 축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격려사가 있었다. 개관식을 상징하는 테이프컷팅이 끝나고 삼양1동마을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기념품을 지역 어르신들과 참석한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주민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건립된 복지회관은 총사업비 16억8백만원이 소요되었고, 사업기간은 2011년 2월부터 부지매입을 시작하여 3년 8개월여 기간에 걸쳐 준공되었고, 대지면적 817.4㎡, 건축물 연면적 830㎡에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 체력단련실, 3층은 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 등 복지시설로 이용된다.
복지회관이 신축됨으로써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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