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영송학교에서 진행된 삼성화재 드림스쿨은, 삼성화재 임직원 모금기금인 드림펀드와 설계사 모금기금인 스마일 펀드 기금을 통합하여 마련되었으며, 장애학생들이 자활능력을 향상하고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시청각실 등 신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교육시설과 심리치료실 등을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삼성화재 여사원 120명은 학생들과 함께 ‘에코가방 만들기’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제작한 가방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계사 스마일펀드로 운영되는 ‘500원의 희망선물’과 ‘해피스쿨’은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때마다 건당 수수료 500원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은 58억원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 생활개선사업 203회, 초등학교 교통사고 예방사업 36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과 설계사가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치유 받는 것이 나눔의 역설”이라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보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널리 나누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과 설계사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전 국무총리), 고권일 제주영송학교 교장, 삼성화재 설계사,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