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국내선 13번 탑승구 → 9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세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과 협의를 거쳐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인도장을 기존 13번 탑승구에서 9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센터 1층에 위치한 국내 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으로, 중문 매장과 온라인면세점(www.jejudfs.com) 구매고객이 제주공항 및 항만을 통해 국내 다른 지역으로 출도할 때 공항 및 항만 인도장에서 면세점 구매 물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만 19세 이상이던 내국인 면세점 구매연령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관광객, 그리고 도민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내국인 면세점에서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또한 가을의 절정 11월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 등 고객만족 행사를 시행중이다.
중문 매장에서는 화장품/향수, 패션, 엑세서리/시계, 홍삼/주류 등 각 코너별로 구입금액에 따라 5천원권 내지 1만원권의 면세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면세점에도 11월 한달간 상품 구매 금액대별로 쇼핑지원금이 최대 2만5천원까지 차등 지원되는 한편, 향수(80 달러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편의점모바일이용권(5천원 상당) 제공 등 이벤트가 풍성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공항 인도장 이전을 맞아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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