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1월 5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하여 오후 3시부터 1시간 여 동안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백재현 정책위의장, 이춘석 의원(예결위 간사),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 간사),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김태년 의원 등과 면담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들은 국가의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세출 구조조정 등 예산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어린이집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 예산을 중앙정부가 지원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내년에 지방교육재정은 파탄날 수 밖에 없음을 호소하고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회 차원의 재원 확보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감들의 입장에 공감하고 국회 차원에서 누리과정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