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분야서 체득한 전문지식 토대로 제주시정 이끌 것”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장을 역임한 김병립 지명자는 제7, 8대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그간 지방행정분야에서 체득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시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제주시정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장을 개방형직위 공개모집한 결과 12명이 응모 했고, 사회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제1인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3명의 임용후보자가 도지사에게 추천되었고, 최종 김병립 전 시장이 지명됐다.
김 제주시장 내정자는 제주제일고를 졸업하고 방통대 자치행정과와 제주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알려졌다.
또 6대 제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7,8대 제주도의원으로 활약하고 우근민 도지사시절 제주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가족관계, 병역, 재산, 납세 증빙서류 등 청문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인사청문이 마무리 되는대로 제주시장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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