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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협회,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부지 확정
도 관광협회,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부지 확정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11.05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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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지난달 24일 도내 최초 1‧2‧3차 산업 융복합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2016년 7월 완공 예정일까지 국비 40억, 도비 40억, 관광협회 20억 원으로 총 100억 원이 투자돼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융복합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10월 15일 공개입찰에 의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엘리트 빌딩 옆에 위치한 총 3,185.8m2의 생산활동 지원시설용지를 낙찰 받았다.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는 3,185.8m2(약 963평)의 부지에 연면적 4,628m2(약 1,400평)의 규모의 융‧복합 비즈니스센터로 건립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운영은 도내 관광사업체 및 1‧2차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해 나갈 것이며, 6차 산업형 융복합 산업 기반 마련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해 도민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도관광협회는 “관광과 1‧2차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고용창출 및 생산 유발을 통해 더 큰 제주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회장은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제주의 선도 산업으로서 관광이 1‧2차 산업의 성장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국비 40억을 포함하여 총 100억 원이 투자되는 중요 사업인만큼 제주 종합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제주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제주만의 융복합 플래그십 모델(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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