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 캠프에는 제주시 관내 1학년 학생 80명, 고등학교 PA(Program Assistant)학생 10명(신성여고), 운영교사 22명이 함께 하였고, 경청과 소통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토론 수업 능력을 신장을 위해 토론의 실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올해부터 제주도 전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교실수업이 바뀌고 있다. 학생 참여·활동형 수업으로 변모하면서 토론 수업과 발표 수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토론 캠프를 통해 토론의 실제를 연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경청하며 소통하는 바른 토론의 방법을 익히도록 토론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고등학생 PA들이 모둠별로 사회를 보고 진행 교사들이 실제 토론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토론의 논제로 주어진 ‘진로는 중학생 때 결정해야 한다.’로 2라운드의 토론 대결을 통해 토론 방법의 체계적인 습득과 경청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설문 응답을 보였다.
또래들이 모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들과 교사들이 이끌어준 이번 자유학기제 토론캠프는 95%의 만족도를 보였고 자유학기제 교실 수업 개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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