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17년 7월 크루즈항 개항시까지...17년 3월말까지 크루즈관광객 지원시설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의 차질 없는 개항을 위해 크루즈관광객 지원시설 설치와 각종 행정절차 처리를 위한 실무지원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무지원팀은 해양수산국장을 팀장으로 해양산업과, 해운항만과,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단, 수자원본부 소속직원들로 구성되며 2016년 2월 18일부터 2017년 7월 크루즈항 개항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부두 계류시설, 승하선 시설, 여객 이동시설, 급수시설, 주차시설, 보안시설 등 각종 운영지원시설 설치와 수역시설고시, 예인선 확보, 관제시설, CIQ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 등을 처리하게 된다.
지금까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남방파제에 접안시설과 계선주를 설치하였고, 서방파제에는 계선주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청수 공급을 위한 관로 설치와 방파제 내측에 가로등도 설치하였다.
크루즈개항을 위한 향후 추진일정은 2017년 3월말까지 크루즈관광객 지원시설을 완료하고, 항만보안, 관제시설 등을 갖추어 4월부터 6월까지 몇차례의 시범운항을 거쳐 7월부터는 정상적으로 크루즈선이 접안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크루즈선사에 2017년 7월이후 우선 10만톤급 이상 크루즈선에 대하여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입항일정을 오는 2월말까지 신청토록 요청하였으며, 제주도에서는 선사별 입항일정을 조정하여 금년 상반기내에 2017년 크루즈입항 일정을 확정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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