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그룹 전문가회의는 지난 7월 28일 제1차 회의부터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제7차 전문가회의에서는 세부추진과제별로 추가 논의를 통해 최종보고서에 작성될 내용을 확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워킹그룹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은 농어촌마을 관광협력사업, 소규모 숙박시설 교육‧컨설팅, 고부가가치 관광상품개발 지원, 관광협력시스템 구축, 관광산업 통계시스템 구축, 글로벌 관광질서 및 안전시스템 구축, 여행사 컨소시엄 구성 및 지원, 관광인력센터 운영, 대외협력강화 등 30여 가지 과제들이다.
각 사업들은 4대 목표인 ‘도민주도 관광실현,’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확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관광협회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부추진과제들이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도관광협회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달성해야 할 사안들로서 구체적 실현 방안들이 보고서 형태로 작성될 예정이다.
제주관광포럼 워킹그룹은 제주 관광 관련 사업가 및 학자 등 산․학․관․연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전문가회의 논의 대상에 제주관광포럼 주제뿐만 아니라 관광업계에서 건의되고 있는 현안들을 포함시킴으로써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적 과제 발굴과 정책 대안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 제주관광포럼 워킹그룹은 지난 7월에 출범하였고 총 6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올 12월 초,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실천로드맵 형태의 보고서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