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3년 시행한 장애인들의 비행체험인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제주 패러글라이딩 이벤트에 이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제주관광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제주관광공사 임직원과 초청 장애인 70여명은 도내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고 힐링에 도움이 되는 도예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안정과 상호교감의 시간이 됐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의 장애교육 및 체험, 간담회를 통해 제주관광공사 임직원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향후 무장애 관광환경조성사업의 발전적인 추진방향을 협의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하여 장애인 관광코스 개발과 점자 및 소리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웰컴센터 내 휠체어를 상시 비치하여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사내봉사단 활동 및 면세점 수익금 기부 등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정립한 사회공헌 브랜드인 “J-TOgether”를 지난 9월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
“J-TOgether"는 제주관광공사(JTO)와 다함께(Together)를 적절히 혼합한 용어로 공사 비전체계의 핵심가치인 ‘고객지향’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공사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