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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사람의 재앙!!!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예방 어떻게 ???
[기고]사람의 재앙!!!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예방 어떻게 ???
  • 영주일보
  • 승인 2014.10.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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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 고행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지속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하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원인으로는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환자 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고혈압, 당뇨병은 단일 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 3명(30세 이상) 중 1명이 고혈압이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관리실태(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는 아직까지도 미흡한 실정이다.

고혈압 유병자 3명중 1명은 본인이 고혈압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3명중 2명은 본인의 목표혈압(140/90)을 관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3명중 1명은 고혈압 약(혈압강하제)을 한달에 20일 이상 복용하지 않고 있고, 당뇨병 유병자의 경우 10명중 3명이 본인이 당뇨병 환자인지 인지지 못하며 3명중 2명은 본인의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심뇌혈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의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이상 벌어지는 환절기 때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 원인은 일교차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이 막히게 되면서 혈액이 흐르려는 압력을 이기지 못하여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사람의 재앙이라 불리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금연 및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지속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하며 아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해 나간다면 사람의 재앙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0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0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0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0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05. 적정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0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0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0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0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중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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