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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지 의장, “원도정, ‘협치 대신 무단통치’ 택했다”
구성지 의장, “원도정, ‘협치 대신 무단통치’ 택했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4.10.15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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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관행 깨고 예산편성 협치시대 열어야”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14일 그동안 “제주자치도 예산편성의 관행을 깨고 예산편성의 협치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주장했다.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예산은 집행부가 편성권을 갖고 의회는 이를 심사하고 의결하는 권한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을 요구하면 예산편성권 침해, 지역구 챙기기, 선심성 예산이라고 매도해 버렸다”며 예산편성 전 협치를 원 도정에 제안했다.

 
구 의장은 “도의원들이 수렴한 요구사항을 미리 반영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예산의 협치시대를 열어 나가자”며 “예산협치 시대를 열기 위해 우선 예산편성지침을 만들기 이전에 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치고 예산배분에 있어 일정 규모 범위내에서는 의회에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현실화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장은 “중장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기 이전에 의회에 사전에 협의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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