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감각장애, 지체장애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교육부 관계관, 전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사), 특수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게 된다.
둘째 날인 10월 17일(금)에는 오전 9시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청각장애 분과는 컴퓨터 조립, 제과·제빵-케이크장식, 시각디자인, ▲시각장애 분과는 음악, 컴퓨터활용능력-엑셀, 점역교정, ▲지체장애Ⅰ[특수학교]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지체장애 Ⅱ[특수학급] 분과는 십자수,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종목에서 기능경진대회가 진행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에게 자립능력 및 직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가져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직업인으로서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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