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 성안복지재단(이사장 김익남)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9일(목) 관내 조손가정 200가족에게 한약을 지원하였다.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성안복지재단은 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을 발굴하였고 제주도한의사회 회원들은 주말에 각 가정을 방문하여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진료하였다.
그리고 10월 9일(목) 그 동안 진료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손가정 가족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을 개인별로 지원하였다. 이날 지원된 한약의 종류로는 어르신들은 주로 기력회복 및 퇴행성 관절 보강을 위한 한약, 손자녀들은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한약이 많이 지원되었고 영양결핍 증상을 보인 가족을 위해서는 영양보충을 위한 한약이 지원되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기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에 한약 지원사업을 중요성을 인식하여 향후 MOU를 체결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09년부터 성안복지재단과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을 매해 50가정씩 선정하여 장학금 지원, 학습지도 ,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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