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문화나눔 사업인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극 『아버지』는 2014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년여간의 장기 공연을 한 <세일즈맨의 죽음> 작품을 현재 한국의 상황에 맞게 각색하여 실업, 88만원 세대의 비애, 이로인한 가족의 해체에 대한 사회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가족간의 정을 떠올리게 할 공연이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최근 영화 <명량>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보여준 김명곤과 50여년동안 연극, 영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전무송 등 전문 배우들이 참여하여 정통 연극의 재미를 도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culture.or.kr) 등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이며 문화사랑 회원에게는 3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많은 도민들이 이번공연을 관람하여 정통 연극의 재미와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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