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최되는 제21회 정의고을 민속재현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속축제로서 정의현감 행차 시연 등 다양한 민속예술 재연, 제1회 전도 민요경창대회 개최, 각종 먹거리 및 상설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축제기간에 맞춰 마을내 3500여평의 공한지에 메밀과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색다른 정취를 제공하고, 성곽 등 행사장 일원에 대한 환경정비, 각종 시설물 점검·보완 등을 통해 축제기간 성읍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과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성읍민속마을의 보존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초가지붕잇기 사업등과 병행하여 계절별 다양한 화훼류와 제철에 맞는 작물들을 재배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아늑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