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지난 10월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여성선도상, 여성창조상, 가족화목상, 청소년상 등 총 8명)는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였는데, 청소년상(총 5명) 수상자로 김솔비 학생이 선정되었다.
김솔비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편찮으신 아버지와 연로하신 할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등 효(孝)의 실천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학교 학생자치회 홍보부장을 맡아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기아체험, 한학급 한생명 살리기 운동, 김만덕 나눔의 쌓기 운동, Yes We Can 캠페인 등)에서 홍보자료(포스터 및 신문자료 등)를 제작하는 등 성실한 학업생활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수상자들은 장학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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