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제출한 누리과정 등 관련예산 전액 부활 확약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 (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부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 대구 광역시 우동기 교육감은 2014년 10월 2일(목) 13시 20분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하여 설훈 상임위원장과 간사 김태년(새정치민주연합) 등과 면담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은 인건비조차 지급하기 어려운 지방교육재정 실태에 대해 호소하였으며, 이에 설훈 상임위원장은 교육부가 제출했다가 정부예산에서 삭감된 누리과정과 초등 돌봄교실 관련예산 전액(3.1조 억원)을 부활시키기로 확약하였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10월 6일(월) 오후 경기도 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지난 9월 18일 인천 총회에서 결의한 특단의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여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며, 직접 국민들께 호소하여 반드시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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