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친힘! 펼친꿈! 탐라에서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스포츠, 문화, 환경이 조화된 융복합 체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은 개·폐회식 공개행사 지원 등 10개 과제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도교육청에서는 올해 1월부터 전국체전 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폐회식 행사 지원으로 ‘혼디 모다들엉 한라의 대함성 합창단’에 관악대 출연 19교 784명 등 총 1,676명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 인근학교에서 참가 희망한 학생 중심으로 725명이 ‘전국체전 경기운영 학생보조요원’을 선발하여 경기진행 보조요원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제주 학생선수는 고등부 선수 261명이며, 이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훈련비 242,360천원을 지원하여 전국체전 대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맹단체 전무이사 협의회를 통한 훈련 상화 점검, 강화훈련 현장 격려 활동 등 제주도가 목표하는 12위권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74개 경기장 중에서 학교 및 직속 기관에서 개최될 11개 경기장시설 개·보수를 위하여 도비 9악1천만원을 지원받아 경기장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 속에서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성화봉송 운영 지원을 위하여 인근학교 성화 맞이 행사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문영택 교육국장을 제1주자로 하는 9명이 소속 직원이 성화 봉송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홍보 및 포스터 배부, 학교별 현수막 제작 배부 등을 통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8일(토)에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유치/전국체전 성공기권 결의대회’에 학생 및 소속 공무원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체전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기초생활 습관 함양,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 대회기간 중 학생 서포터즈 운영, 체험학습을 활용한 행사 참여 적극 권장 등 “교육가족 전국체육대회 참여활동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체전 각종 행사 참여 학생 안전대책 강구, 행사 기간 교·내외 생활지도 강화, 홍보활동 강화로 대회 참여 분위기 확산 노력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체전에 참가한 학생 선수 및 임원, 학부모 편의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여 “가장 안전한 무결점 체전”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