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인간의 발길을 거부한 한라산, 태고의 신비를 품다!"
"인간의 발길을 거부한 한라산, 태고의 신비를 품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6.01.29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겨울방학 맞은 청소년들에게 주는 선물 한라산', 특별프로그램 2회(1.30일, 2. 6일)운영"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가 고립되고 온 섬이 꽁꽁 얼어붙어 교통이 마비되는 등 사상 최대의 혼란으로 가득했지만, 한라산은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고 온통 눈꽃 세상으로 태고의 신비를 물씬 풍기고 있다고 한다.

어리목 135cm, 진달래밭 143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윗세오름은 164cm의 눈이 쌓여 말 그대로 겨울왕국 한라산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주는 선물 한라산“이라는 특별프로그램을 2회(1.30과 2. 6)운영하여, 눈덮힌 겨울왕국 한라산의 태고의 신비와 설국의 환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잠시나마 학업 위주의 일상에서 벗어나 전문 산악인(장덕상)과 함께 동반산행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김대근 보호관리과장은, “한라산 탐방로 입구부터 많은 눈이 쌓여 겨울왕국 한라산의 신비로움이 물씬한 요즘, 한라산을 찾아 일과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를 하얀 눈에 말끔히 씻어 버리고 영산의 품에 안겨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