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에서는 학생들이 체력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 사제동행 스포츠 활동을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풍토 조성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자신의 특기종목을 개발하고 숙달하여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 중심으로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였다.

참가팀수가 많은 축구, 농구, 티볼, 피구종목은 지난 9월 13일(토)부터 14일(일) 양일간 사전경기를 치렀으며, 탁구, 피구, 줄넘기, 창작댄스, 풋살, 넷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피구, 핸드볼, 검도경기는 지난 9월 20일(토)부터 21일(일) 열렸으며, 9월 27일(토) 배드민턴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 개최종목은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에 5,787명의 일반학생 선수가 참가하여 평소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하여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 제주학생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특기 ․ 적성교육과 연계하여 방과 후 자율체육활동으로 확대 시행하여 지구별 특성에 맞는 종목을 선정하여 교내리그, 지역리그 등을 통하여 학교대항경기대회 개최를 적극 권장하여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