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농업인,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FTA 인식변화 필요”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FTA활용지원센터는 25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및 수출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농어촌 FTA 경쟁력 제고방안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세법인 에스더블유 박현수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도내 농·수·축산물에 대한 주요 수출국의 통상환경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FTA 추진현황, 한-중 FTA 체결 현황 및 1차 산업 수출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이 설명회는 농·축산물 1차 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제주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농협, 영농조합·영어조합, 마을 공동체 단위의 FTA 활용 및 대응방안이 가능한 지역맞춤형 설명회로써, FTA 시대에 따른 제주의 활로를 찾기 위하여 시행됐다.
한편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에게 꾸준한 FTA정보 제공 및 피해예방, 활용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며, 더불어 FTA에 대한 도움을 원하는 지역을 방문하여 설명회 개최 및 컨설팅 등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문의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문지은 대리, 양한승 사원 (☎757-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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