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찾아가는 학부모 힐링연수는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위하여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모와 자녀 관계 증진을 통한 건강 가정을 구축하고, 부모 자신과 자녀들을 이해함으로써 자녀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어가는 부모됨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난 9월 19일(금), 예래초등학교(교장 홍상국)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6개교(예래초, 토평초, 위미초, 동남초, 한마음초, 서호초), 중학교 3개교(남주중, 중문중, 표선중)가 참여하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교와 공동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총 4회기에 걸쳐 이루어지는‘부모-자녀 ABC+α’는 단계별로 ‘Acception - Better than Before – Change’의 주제로 집단상담 형식을 취하였고 ‘+α’인 발 마사지 교육으로 이루어져 마음과 몸의 힐링을 찾고 변화된 긍정의 에너지를 자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현장에 참여하는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학부모 힐링 연수를 통해 부모로서의 기대와 가치관을 점검하며 자신을 이해하는 부모, 자녀를 이해하고 소신 있는 부모가 되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이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이루어 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