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6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농협 말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 기념 행사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 말산업 발전계획은‘말사업 육성을 통한 미래 6차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비전 아래 2대 대과제와 8대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계획은 농협이 2016년까지 국내 말고기 시장 조성과 협동조합 중심의 농촌 승마산업 기반 구축 등의 추진 목표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은 발전계획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 말산업 특구 제1호인 제주에서 행정, 산업, 학계 전문가들과의 현장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인 시행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최초 마육(馬肉)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을 통해 말고기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공급 기반 구축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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