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1일, 오라동 '방선문축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첫날 9월 20일에는 오후 1시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방선문 연극 ‘배비장전’, 제주어 말하기 대회, 영구춘화 보존 및 제95회 전국체전 성공기원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9월 21일에는 방선문 가는 숲길 걷기, 목사행렬 재연, 대금, 시낭송, 시조창, 민요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제주도립무용단의 신선과 함께하는 춤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 9월 21일에는 무료셔틀버스(상공회의소 ↔ 방선문)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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