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제주도내 사회복지 전문분야인 아동∙청소년 및 성인의 심리치료와 언어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전문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심리치료사와 언어재활사를 양성하기 위한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를 개설하고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학생들은 학교상담교사, 사설치료실, 병원, 상담센터, 복지기관, 장애아동지원센터 등의 상담 및 심리치료사와 언어재활사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대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에서는 이러한 제주지역의 전문인력을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내에 위치하고 있는 전문기관인 제주언어클리닉, 바른소리언어치료센터, 바른아동청소년센터, 손기옥언어발달상담센터, 영림언어평생교육센터, 사단법인 희망나눔아이캔, 임언어치료클리닉, 김수희언어심리지원센터 등 6개 치료교육기관과 심리 및 언어 치료를 수행하기 위하여 임상교육⋅연구⋅산학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에서는 협약체결 기관들과 구체적으로 임상중심의 교육을 위해 도내 주요 치료기관들과 협력하며,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경험을 위한 현장실습 장소 제공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산학협력기관과 교수들 간의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정보교환 및 각종 자료 수집과 보급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산학협력 활동의 효과성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성 확보 등에도 협력하기로 하는 등 학과의 교육과정 운영에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부정민(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 학과장)교수는 “앞으로 우리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심리치료 및 언어치료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10-2684-9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