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62명 감소,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80명 접수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 등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재학생 6285명, 졸업생 837명, 검정고시 합격자 118명 등 총 724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였으며,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자 중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인원은 80명이다.
전년도 응시 인원 7302명과 비교하여 62명이 감소한 것으로 학력별로는 재학생 60명과 검정고시 합격자 17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15명이 증가하였다. 전년도와 비교해 볼 때, 자연 감소 요인이 반영된 재학생 응시생 수를 제외하면 전체 응시 인원에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다만 졸업생이 전년도에 비하여 다소 증가한 것은 전년도 졸업생들이 수준별 수능 도입 및 전형방법의 복잡성 등으로 재수를 기피한 반면 올해 졸업생들은 영어가 다시 통합형으로 출제되는 등 재수 기피 요인이 작년에 비하여 적었던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인원은 80명으로 지난해 128명에 비해 48명이 감소하였다. 이는 원서접수 기간 중 추석연휴 기간이 포함되어 다수의 수험생들이 귀향하여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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