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은 지난 추석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나눔에 동참한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에 대하여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의 편지를 전하였다.
이번 추석절에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뿐만 아니라 저소득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소외계층 334가구에 대하여 생필품 및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는 등 잔잔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내용으로는 ▲세계자동차박물관(회장 김영락) : 한부모가구 및 차상위장애인 가정에 쌀 20포(10kg) 전달 ▲나눔과 기쁨 제주연합회(회장 김정식) : 저소득 노인가구에 쌀과 과일 등 1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 지원 ▲화순자원(대표 신권식) : 독거노인가구에 쌀 33포(10kg) 기탁 ▲안덕면기관단체협의회 :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에 쌀 20포(20kg) 전달 ▲한전산업개발(주)남제주사업소(대표 이삼선) : 저소득노인 20가구에 쌀 20포(10kg)를 지원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화력발전소(소장 신만식) : 차상위가구에 쌀20kg, 과일 등 160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 ▲이외에도 양춘선식품 및 조성건설에서도 이웃돕기에 참여하여 된장, 미숫가루, 쌀 등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안덕면 전 직원들은 소정의 성금을 모아 노인복지시설인 동광효도마을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연가구를 부서별로 위문하기도 하였다.
안덕면에서는 복지위원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관심을 가져 “따뜻한 안덕, 인정많은 안덕, 살맛나는 안덕”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모아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