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9월 12일(금) 부터 9월 15일(월)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4)에 참가하여 영남지역 잠재관광수요를 겨냥한 대대적인 제주관광 현지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이번 관광전의 메인 테마를 '제주에서 행 복해졌다. 하루 더 제주'로 설정하여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제주 이미지를 부각하고,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제주의 힐링관광 자원과 가을, 겨울 축제 및 다양한 제주 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하며, 제주특산품(귤피차, 한라봉차, 감귤초콜릿 등) 시식⋅시음 코너 운영 및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을 통하여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제주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서는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달살기>, <제주 에서 행복해졌다>,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등 제주의 다양한 이 미지를 표현하고 있는 최근의 제주관광 관련 서적 기획전시가 관람 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제주의 다양한 속살을 효과적으로 전 달하는 감성마케팅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해외 40여 개국 24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고, 9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국내외 다양한 관광정보 수집 및 상담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는 도와 관광협회는 물론이고 관광공사, JDC, 관광업계 등이 함께 참여했다.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다소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동마케팅 활동을 시작으로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