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천혜 자원 월대천을 중심으로 외도의 자연·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탐방로를 개장하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누구든지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고유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무대 : 그림그리기 및 감사편지쓰기(10:00), 축하공연, 뜸돌 들기·제기차기·딱지치기(14:00), 시조낭송 및 달마시기(19:30), 마을노래자랑(20:30) 등 ▲마을 프로그램 : 물수제비 뜨기(10:00~), 맨손 고기잡이(13:00) ▲종일프로그램 : 자리테우 타기, 소원빌기, 전기차 운행하기, 전통복
체험, 응급처치 실습하기, 페인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부채 이용 좌우명쓰기, EM 교실 운영 등이다.
외도물길 20리 개장식은 오전 8시부터 월대천 주 행사장에서 열린다.
코스탐방은 약 8km (2시간 ~ 2시간 30분 소요) 월대천→ 알작지→내도청보리밭→ 어시천산책로→ 도근천산책로→ 외도동벽화거리→연대마이못→연대해안산책로→월대천까지이며 탐방 선착순 700명에게 기념품 증정 (손수건)및 삼다수가 제공된다.
외도물길 20리 탐방로 개장은 시민 및 관광객이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 개발 등 주민들의 참여로 일궈낸 성과로 도심지역의 명품 도보 여행 장소로 힐링과 치유의 녹색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지역의 산재된 자원을 모아 외도동을 널리 알리고 주민의 화합 · 소통 · 참여로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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