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기온차가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조짐이 보여 개인위생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증상을 함께 보인다.

우리나라인 경우 주로 11월에서 다음해 4월 기간이 유행이 발생되는데 2015~201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1,000명당 11.3명으로 이 기준보다 의사환자가 많으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다.

제1주(2015.12.27.∼1.2.) 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수 7.6명으로 전국 평균 대비 1,000명당 10.6명에는 못 미치는 유행 양상이지만, 지난해 마지막 52주(2015.12.20.~12.26.) 대비 올해 제1주부터 약간 오름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도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여 도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행할 때에는 취약계층에서는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이제라도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강내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